아모스는 테코아라는 마을에서 양을 치던 목자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환상을 받습니다. 이 환상은 중요한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이루어지며, 특히 두 해 전에 발생한 지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다의 왕 우시야와 이스라엘의 왕 여로보암의 언급은 이 예언의 시기를 명확히 하고, 당시의 사회정치적 분위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모스의 목자라는 역할은 하나님이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서론은 아모스가 다룰 정의와 의의 주제를 위한 서막을 엽니다. 예언이 실제 역사적 배경에 놓여 있음을 강조함으로써, 아모스의 메시지의 진정성과 긴급성을 부각시킵니다. 지진에 대한 언급은 또한 아모스가 예언할 임박한 심판과 혼란을 상징할 수 있으며, 이스라엘이 직면한 상황의 중대성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아모스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와 정의를 촉구하는 중요한 사명을 지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