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 정복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의 궤를 앞세우고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여리고 성을 돌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 행위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여호와의 궤를 통해 믿음과 순종의 깊은 표현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전통적인 군사 전략에 의존하지 않고, 인내와 신뢰가 필요한 신의 계획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여리고를 하루에 한 번씩 도는 것은 영적 훈련으로서, 승리를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인도를 강조했습니다. 궤를 운반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성공이 인간의 힘이 아닌 신의 개입에 달려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매일 저녁 진영으로 돌아가는 것은 휴식과 성찰의 필요성을 상징하며, 믿음을 새롭게 하고 다음 날의 여정을 준비하는 시간을 허락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신자들에게 하나님의 타이밍을 신뢰하고, 길이 불확실해 보일 때에도 믿음을 굳건히 유지할 것을 격려합니다.